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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부동산 시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아파트 분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오랜만의 분양이라 관심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럽게 분양 상황을
살피는 기색들이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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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오늘 신천자이
702가구 모델하우스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해 겨울 이후 아파트 정식 분양은
처음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적지 않았습니다.
◀INT▶이두영 씨/대구시 신천동
(위치 좋은 것 고르고, 30평 대 찾으려고
합니다)
◀INT▶김점숙 씨/ 대구시 원대동
(저희 동네도 재개발을 하니까 어떻게
되어 있나 해서요)
(CG) "지난 해 대구에는 당초 3만7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분양이 넘쳐나는 등 시장 형편이
어려워지자 2만 가구가 분양을 포기해서
결국 예년의 70% 정도만 실제 분양됐습니다."
지난 해 말 분양을 했다가 재미를 못봤던
STX 칸과 수성구에 중소형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삼성 쉐르빌도 오늘부터 다시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INT▶김장회/STX 분양소장
(마감재는 고급화, 중도금 이자는 줄이고)
◀INT▶안병준 대표 /쉐르빌 시행사
(중소형에다 학군 유리, 우리 성적이 다른
업체에도 영향을 줄 것)
대구 최고 분양가를 갈아 치웠던
SK리더스 뷰도 다음 주에 재 분양으로
봄 분양시장의 문을 두드릴 예정입니다.
(S/U)" 이들 아파트들의 분양성적은 올해
대구에 예정된 2만7천 가구의 분양실적을
가늠해 볼 좋은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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