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김치나 절임식품의 절반 가량은
인공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김치 7가지와 절임식품 23가지에 대해
사카린나트륨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김치 한 종류, 절임식품 13가지에서
사카린나트륨이 검출됐지만 사용기준보다는
훨씬 적은 양이 나왔습니다.
단맛이 설탕의 200배에서 500배나 돼
설탕 대신 인공첨가물로 쓰는 사카린나트륨은
최근 미국 건강복지부의
잠재적 발암물질 목록에서 삭제됐지만
여전히 유해성 논란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용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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