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부터 도입하는
승용차 요일제 운행에 시민 10명 중 7명이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맡겨
지난 달 26일부터 8일 동안
대구 시민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조사한 결과
승용차 요일제가 도입될 경우
참여할 뜻이 있다는 대답이
69%로 나타났습니다.
불참하겠다는 사람들은
절반 가량은 직업상 업무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생활불편 때문이라는 답이 25%,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답도
16%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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