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7시 20분 쯤
대구시 북구 동천동 모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37살 여 모씨가
자신의 2살난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인 여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증세가 악화돼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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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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