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 경북대 출범식에서
축사에 이어, 축가까지
축하분위기가 한창 무르익는 가운데
경북대 교가 제창순서에서 교가를 부르는데,
교가를 아는 사람이 몇 안돼 초청된 성악가만
노래를 부르는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는데
경북대 배병한 기획처장,
"통합한다고 해놓고 경북대 교가도 아직까지
모르니 교가부터 가르쳐야 겠습니다." 라면서
너스레를 떨었겠다.
어허, 참석자 절반은 경대 출신인데
노래소리가 안 나온걸 보니
경북대 내부인사들부터 가르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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