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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표준지 공시지가, 전국치보다 낮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2-29 18:46:03 조회수 0

◀ANC▶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발표됐습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크게 없었던 지역 땅값은
전국 평균치보다 적게 올라
공시지가도 그만큼 적게 상승했습니다.

윤태호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구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7.15%, 경상북도는 4.83% 올랐습니다.

모두 전국 평균치 9.63% 보다 낮았습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보상평가의 기준이 되고,
이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증여세와 각종 부담금의 산정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오르면
토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세금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토지 뿐 아니라 건물 시가 표준액을 합해
상가와 오피스텔, 건물과세에도 적용돼
부동산 세금도 함께 오릅니다.

대구는 관리지역과 농림지역이
21.19와 16.83%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반면 상업지역은 4.18%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경북은 녹지지역이 7.5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역시 상업지역이 0.93%로
가장 적게 올랐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대구 중구 동성로 2가
162번지로 제곱미터에 2천 50만 원,
경북에서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일대로
천100만 원 이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 산129번지가
제곱미터에 170원,
경북은 구미시 무을면의 산이 110원으로
가장 쌌습니다.

MBC뉴스 윤태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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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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