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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 화학분석제독차 도입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2-27 16:23:23 조회수 0

대구시 소방본부는
생화학 테러나 유해 화학물질 누출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한 최첨단 장비인
화학분석 제독차를 독일에서 도입해
서부소방서 구조대에 배치했습니다.

길이 10미터, 무게 16톤에
제작비가 8억 8천만 원에 이르는
화학분석 제독차는
테러와 화학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공기와 차단된 지휘 통제실과
제독 샤워실, 호흡용 공기시스템 등을 갖춰
사고 현장에서 인명 구조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염된 지역에서
10만 가지에 이르는 화학물질을
이동하면서 분석할 수 있는 화학분석기를 갖춰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 통제단 지휘소 등 다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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