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의 남홍길 교수팀이
봄에 꽃이 필 수 있게 하는 유전자
즉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했습니다.
남 교수팀은
식물연구를 위한 모델식물인 애기장대에서
생체시계의 진동 특성 중 진동 주기만을
주로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하고
그 특성을 규명해 냈는데,
유전자를 '피오나 1번'이라고 이름붙였습니다.
포스텍은 이번 연구가
식물 생체 진동 조절의 원리를 푸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연구결과가 식물분야 권위지인
'플랜트 셀'지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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