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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 정부 출범-대구 발전기대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2-25 15:46:20 조회수 0

◀ANC▶
제 17대 대통령 취임일인 오늘
어느 지역보다도 대구 경북의 지역민들이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큰 기대를 거는 모습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지역이 재도약하는
호기를 맞았다고 보고 지역 현안 해결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먼저 새 정부 출범을 바라보는
대구시의 기대와 표정을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는 올해 핵심 프로젝트 대부분이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공약에 반영됐다며
새 정부 출범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분위기도 지난 정부와 사뭇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INT▶ 김연수/대구시 기획관리실장
"우호적으로, 대구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하고 연구하는
그런 분위기를 느꼈다."

대구시는 11개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국가과학산업단지와 경부운하 내륙항 유치,
K-2 공군기지 이전과 동남권 신공항 건설 등이
국책과제로 실행되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지정문제는
올해 안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NT▶ 김상훈/대구시 기업지원본부장
"좋은 내용의 기업을 유치해오는 데,
또 지역 기업들이 생산설비 확충하는 데
땅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어려움 감안해..."

그러나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수도권 규제 합리화가 규제 완화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INT▶ 박명훈/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사무국장
"참여정부 때도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로 했지만
결국 수도권 규제를 풀어 지역 경제를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정부에서는
그런 우를 범하지 않고.."

새 정부의 지역 발전공약이
말로만 그치고 않고 실천될 수 있기를
대구시민들은 기대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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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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