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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하철 사고 끊이지 않는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08-02-23 23:47:29 조회수 6

◀ANC▶
대구지하철 사고는 비단 한두번이 아닙니다.

2003년 중앙로역 참사 이후에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끊이지않아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에서 일어났던 사고 일지를
정리했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ND▶





◀VCR▶
지난 2003년 2월 18일.

아침 출근길 192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고
148명이 아직도 당시 부상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온 대구 시민을 충격속으로 몰아넣은
이 참사를 계기로 다시는 대구 지하철에서
사고가 일어나지 말도록 하자는
자성과 반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대구 지하철에서는
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참사 1년여 만인 지난 2004년 4월
지하철 1호선 방촌역 변전실에서 불이 나
전동차 운행이 한 때 전면 중단됐습니다.

넉 달 뒤 1호선에서 전동차 주차 제동장치
부품의 오작동으로 연기가 발생해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또 2005년 5월 1호선 안심역에서
전동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나는 등
2005년 한 해 동안만 6건의 사고가 났습니다.

2005년 12월과 2006년 3월 두차례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공조실 히터펌프 과열로 연기가 심하게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2006년 6월 2호선 반월당역과 서문시장역
사이에서 전동차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해
승객들이 대피했고.

지난 4일에는 1호선 방촌역에서
전동차가 신호장애로 멈춰서면서
뒤따른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어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어제
만촌역 변전실 화재로 대구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
대구지하철을 두고 일부에서는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붙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해야하는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며 마음 편히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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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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