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고유가와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라
국내 전체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는데도
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는
큰 폭의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대구세관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경북지역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46억 천 100만 달러와
19억 3천 30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26억 7천 8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월 이후
가장 큰 무역수지 흑자 규모입니다.
품목별로 기계와 정밀기기 수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 늘어났고,
화공품, 전기, 전자제품, 철강 등의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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