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0분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사찰인
청계사로 가던 15인승 승합차가
산길에서 미끄러져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사찰 신도인
경산시 중방동 65살 권 모씨 등
승합차에 탄 15명 가운데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입구의 바리케이트를
철거하기 위해 운전사가 내린 뒤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려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