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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동부 예산 8천 430억원 지원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2-15 18:54:17 조회수 0

지난 해 노동부 예산 8천 430억 원이
대구지방노동청과 노동부 산하기관을 통해
지역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별로는
산업재해 근로자에 대한 보상금이
3천 96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실업급여 2천 433억 원,
근로자 직업훈련 935억 원,
산업재해 예방시설 설치비
598억 원 등이었습니다.

하지만 신규 인력 채용 장려금의 경우
427억 원이 지원됐는데,
이는 전국에 배당된 4천 480억 원의 10%에도
못 미치는 등
각 사업장의 노사 담당자들이
지원 제도를 잘 모르거나 귀찮다는 이유 등으로
노동부 예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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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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