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백안동 백안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대구 시내 모 고등학교 3학년
19살 김 모양이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 편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자리에 앉아있던
김 양의 후배 17살 이 모양이 숨지고
운전자 김 양 등 동급생 4명이 다쳤습니다.
김 양 등은 졸업을 앞두고 렌터카를 빌려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굽은 길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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