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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군수 재선거 사범 자수기한 오늘 종료

심병철 기자 입력 2008-02-13 11:57:06 조회수 0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정한태 군수측으로부터 돈을 받은 주민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자수기간이 오늘로
끝이 났습니다.

자수 시한 마지막날인 오늘도
주민 223명이 경찰에 자수해
지난 보름 동안 자수한 청도 주민이
모두 734명에 이릅니다.

정한태 군수를 포함해 이미 구속된
선거캠프 관계자 20여 명 등을 합하면
모두 800여 명입니다.

경찰이 정군수 선거캠프에서 압수수색한
유권자 명단 5천600명 가운데 15% 정도의
유권자가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검찰은 금품 살포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주민과
단순히 돈을 받은 주민을 구별해서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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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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