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병에 걸린 것에 대해 비관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86살 정모 할머니가 자기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 66살 박모 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정 할머니 방에 침입 흔적이 없고,
"최근 정 할머니가 큰 아들이 간암에 걸린 것을 안 뒤 아들이 먼저 죽을 것을 염려했다"는
며느리의 진술로 미뤄,
할머니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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