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철을 판매할 목적으로
농기계를 훔치고 장물을 사들인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덕경찰서는
농기계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48살 박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문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1일 아침 7시 쯤
영덕군의 한 농협창고 앞마당에 보관 중인
버섯작목용 농기계 5대를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농기계 9대,
시가 천 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