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돈을 받은 주민 가운데 50여명이
오늘 자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자수 시한인 오는 13일까지
자수하는 주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찰은 돈을 받은 주민 가운데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가족과 상의하기 위해
그동안 자수를 미룬 경우가 많아
오늘부터 자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어제까지 자수한 청도주민은 모두 320여명으로
검찰과 경찰이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한
주민 5천여명의 1%도 안되고,
선거 당시 읍.면.동책으로 활동한
700여명의 절반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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