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 산업 발전에 한 획을 그었던
주식회사 삼보의 김용기 회장이
향년 83세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김용기 회장은
지난 1962년 대구시 동구 검사동에
성화산업사를 창업한 뒤
주식회사 삼보화섬을 비롯해
삼보염직, 한대, 한대인더스트리 등
4개의 계열사를 갖춘 중견기업으로
회사를 키웠습니다.
특히 부직포 개발에 앞장 서면서
비의류용 섬유산업에 큰 획을 그었고,
84년부터 2001년까지 17년 동안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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