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닷새동안의 설 연휴가 오늘로
모두 끝이 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활기있게 풀면서 연휴 마지막 휴일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팔공산 자락이 등산객들로 넘쳐납니다.
바위에 올라 확 트인 전경을 바라보노라면
설 명절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절로 풀어집니다.
(S/U)
"산을 찾은 사람들은 새해에는
희망찬 일이 가득하길 기원하면서
설 연휴 마지막 날을 활기 있게
마무리 했습니다"
◀INT▶
이원준/대구시 내당동
(작은 얘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집에 다 좋은 일 있고, 집의 어르신도
다 건강하시라고 정기 좀 받을려고 왔습니다)
◀INT▶
이도연/대구시 황금동
(집에 있을려니까 너무 무료할 것 같아서
그냥 친구들따라 왔더니만 너무 좋습니다)
도심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꼬맹이들을 데리고 오랜만에 거리 구경을
나온 가족들도 많았고,
극장가와 유통매장에는 세배돈 덕에 주머니가
두둑해진 젊은이들로 넘쳐났습니다.
◀INT▶
박경인
(설연휴 마지막이라서 세뱃돈 받아가지고,
그 돈으로 가방이랑 옷이랑 사러나왔죠)
동대구역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막바지
인파들로 오늘도 하루종일 붐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며 닷새동안의
설 연휴를 마무리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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