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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연휴 나흘째인 오늘 도심 곳곳이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놀이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온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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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놀이공원에서
전통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제기차기를 처음 해보는 아이들과
오랜만에 실력 발휘를 해보려는 어른들.
하지만 마음만 앞서가고
좀처럼 제기가 발에 맞지 않습니다.
◀INT▶김송이
"아빠는 잘 하시는데, 따라해보려니 안돼요."
전통놀이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투호놀이.
화살 10개를 던져 1개를 항아리에 넣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연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가족들이 삼삼오오 머리를 맞대고
방패연과 가오리연을 만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바람이 적당히 부는 곳에서
연을 함께 날려보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INT▶홍기철
"옛날에는 논,밭을 뛰어다니며 많이 했는데,
지금은 조금만 뛰어도 힘이 드네요."
명절 연휴가 끝날 무렵이면
항상 아쉬움이 가득한 동대구역.
(S-U)이 곳에는 고향을 등지고 집과 일터로
돌아가는 사람들과 고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가족 친지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뒤로 한 채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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