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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테크노폴리스 보상 앞당겨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2-08 16:25:43 조회수 0

◀ANC▶
대구시는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대
726만 제곱미터를 테크노폴리스라는 이름으로
2천15년까지 개발합니다.

올해 말에 토지보상을 시작할 예정인데,
상반기로 당기지 않으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무려 2조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대구시와 토지공사는 올해 말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부운하 개발계획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인근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맞물려
땅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INT▶성태기 팀장/토지공사 국토관리팀
(지구내에는 7.5% 상승, 지구 밖은 13.7%)

대구시의 지난 해 평균 땅 값 상승률 2.9%보다
많게는 5배가 오른 것입니다.

땅 값 상승은 토지보상비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산업단지 조성 원가를 올리게 됩니다.

(S/U)"신 정부의 전국 단위 개발 계획이
쏟아지는 마당에 사업성이 밝지 않은
테크노폴리스는 우선 순위에서 뒤로
밀릴 수 있다는 걱정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 역시 공장 지을 터를
조금이라도 빨리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보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INT▶김상훈 대구시 기업지원본부장
(현지 계획은 하반기 중 보상 시작. 그러나
상반기에 마무리 해야)

신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달성군 일대
국가산업단지도 2천12년 쯤 용지공급이
시작됩니다.

테크노폴리스 안 산업단지 일부도
비슷한 시기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공급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사업 착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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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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