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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사흘째, 오후부터 흐려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2-08 06:16:30 조회수 0

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뒤 차차 흐려져
경북 북부와 동해안지역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예상 적설량은 1~7cm,
예상 강우량은 5~10mm 입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울릉도는 82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고, 울진에는 오늘 밤을 기해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데
예상 적설량은 3-7센티미터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대구 영하 4.1도를 비롯해
영천 영하 6.1, 포항 영하 4,
안동 영하 10.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도 대구 6도를 비롯해
2도에서 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설연휴 사흘째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귀경차량들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지만,
막히는 곳 없이 원할한 소통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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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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