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북대학교 모 단과대 일부 교수들은
"올해 교수공채를 위한 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 5명이 특정 지원자에게 최고점을 주고 다른 지원자에게는 최하 또는 낮은 점수를 줘
불공정 심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학위논문 질적수준 심사에서
심사기준표 상 도출될 수 없는 점수가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대학 본부측은
"심사위원 구성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했고,
심사과정에도 하자가 없는 등 공정한 관리가
이뤄졌다"며 "심사채점표 상 일부 항목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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