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KT의 재미경영

윤태호 기자 입력 2008-01-31 17:49:04 조회수 0

KT 대구본부는
낡은 틀에 대한 집착과
사업자 관점에서 벗어나서
고객 입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올해 경영 방침을 세웠는데,
자! 그 핵심에는 '재미'를 조직에 불어 넣어
경직된 조직 문화를 바꾸는 거라지 뭡니까요..

노대전 KT 대구본부장
"사과 5개 가운데
3개를 먹으면 몇개 남는 줄 아십니까?
2개가 아니고 3개입니다. 왜냐하면
먹는게 남는 거니까 말입니다.하하하"
이러면서, 21세기 경영의 핵심은
'재미'에 있다며 이른바 펀(FUN) 경영을
시도해 보겠다고 말했어요...

하하하하! 하지만 취지가 좋더라도, 인위적으로
'재미'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글쎄, 오리혀 조직을 '재미' 없게 만들 수도 있다는 건 알고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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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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