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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범안로 매입방안 제시

도건협 기자 입력 2008-01-31 17:57:00 조회수 0

대구시의회
범안로 민자도로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대구시가 민간사업자의 운영권을 회수해
무료화해야 한다며
매입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범안로 특위는
범안로를 바로 매입하는 데 드는 비용
2천억원 가운데
대구시가 민간 사업자의
은행 부채 천 460억원을 승계한 뒤
나머지를 3년에 걸쳐 매년 200억원씩 상환해
운영권을 회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은행 부채를 10년간 분할 상환하면
대구시가 16년간 민간사업자에게 줘야할
재정지원금 4천 500억원보다
자금 지출이 적다면서
대구시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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