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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유통업체 지각변동

이태우 기자 입력 2008-01-31 17:22:41 조회수 0

◀ANC▶
롯데의 명품 아울렛 매장 진출로
대구의 유통업체는 지각 변동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역 백화점과 유통업체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롯데가 운영할 '프리미엄 아웃렛'은
국내 최대 크기인 4만 제곱미터 수준으로
내년 9월 문을 엽니다.

1,2층 높이의 점포 100개에서 120개가
들어서고, 40%는 해외 명품매장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전화INT▶임현옥 과장/
롯데백화점 본사 홍보팀
(프리미엄 아웃렛과 교외형 쇼핑몰이라는
미래형 신 유통업체가 될 것이다)

◀INT▶박형도 사장/이시아폴리스
(국제 패션 디자인 지구로 손색이 없는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조성)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한 해 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롯데는 백화점 2개와
동성로 패션전문점에다 명품 아웃렛까지
대구 최대의 유통강자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롯데백화점 입점으로 타격을 받았던
지역 백화점으로서는 업친데 덮친 격입니다.

◀INT▶최영대 팀장/대구백화점
(업태가 다르지만 일부 타격을 예상하고 있다.
토종 백화점의 장점으로 헤쳐 가겠다)

수도권 3대 메이저 백화점인 현대와 신세계도
최근 대구에 백화점을 내기 위해 중구와
수성구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대구 시장을 두고
수도권 공룡 유통업체와 토종 업체간의
생존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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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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