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해
구속된 정한태 군수 캠프에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하고 경찰에 자수한 주민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
청도군민 34명이 경찰에 추가로 자수함에 따라
지금까지 106명이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수한 주민 가운데는
청도군 매전면 주민이 15명으로 가장 많고,
청도읍 9명, 금천면 7명, 화양읍 2명,
운문면 1명 등입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4일 구속한
정한태 군수에 대한 보강조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대구지검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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