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촌지역의 빈 공장 건물에서
성인오락실 영업을 한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54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0살 손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빈 공장에
바다이야기 등 성인오락기 49대를 운영해
천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농촌 지역 빈 공장을 빌려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 차량을 이용해
단골 손님들만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