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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시설현대화에 많은 자금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젊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같은 소프트 웨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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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은 지난 해 초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어 시범 운영을 해 오고 있습니다.
(S/U)"서문시장 온라인 쇼핑몰은
전체 점포 3천 500개 가운데 500개가 참여해
3월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미 온라인을 선점하고 있는 기존의
수 많은 쇼핑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려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INT▶우성구 부장/아이서문닷컴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한복과
원단, 건어물과 해산물에 집중)
재래시장 가운데서는 전국에서 2번 째로
인터넷 쇼핑몰을 갖추게 되기까지는
지난 2천6년 정부로부터 7억 원 가까운 예산을 지원 받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대구시 중구의 200여 개 보석상가도
젊은 수요자의 기호를 따라 잡기 위해서
인터넷 쇼핑몰이 절실하다는데는 공감하지만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강동우 회장/패션주얼리특구 상인회
(그 사람들의 기호를 맞추려면 인터넷 상에
물건을 올려 선전도 해야)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을 위한
시설 현대화 못지 않게
인터넷 구매를 선호하는 젊은층을 위한 투자도 재래시장 활성화에 필수적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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