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노태우.전두환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을 처리하면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법정에 세웠던
김진태 대구고검 차장 검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을
또다른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는데요.
김진태 대구고검 차장 검사,
"지금 겉으로 드러난 걸 보면 이건희 회장이
법정에 다시 설 가능성이 큰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데,
삼성그룹의 문화는 예나 지금이나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라며
안타까워했어요.
허허, 10여년전 비자금 사건으로 혼줄이 나고도
또 다시 비자금 의혹을 받고 있으니
그러고도 일류기업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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