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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세계육상연맹 실사단이
대회 유치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실사단은 준비 상황에 만족한다며
대구 대회가 역대 최고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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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은 오늘 오전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주 경기장이 될 대구 스타디움을 찾아
시설 준비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라민 디악 회장과 피에르 바이스 사무총장,
폴 하디 경기국장 3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시설이 환상적이라는 말을 되풀이했습니다.
◀INT▶ 폴 하디/IAAF 경기국장
"모든 준비가 선수지향적이라 환상적이다.
모든 시설이 훌륭하고 경기장과 선수촌,
훈련장 거리가 가까워서 선수들에게 좋다"
실사단은 이어 선수촌과 미디어촌,
투척 경기장 등이 들어서는
대구시 동구 율하동 현장을 둘러보고
IAAF 총회가 열릴 엑스코 회의장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2011년에 임기가 끝나는
라민 디악 회장은 특히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INT▶ 라민 디악/IAAF 회장
"지금 대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11년 대회는 세계육상대회 역사상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 베를린 대회와도,
오사카와도 다른 대회가 될 것이다."
실사단은 영어와 불어 등
외국어 웹사이트를 통한 홍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육상 붐 조성 방안,
선수와 심판 육성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INT▶ 김범일/대구시장, 대회 조직위원장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많다.
기술문제, 시설문제, 선수 육성, 관중도
많이 와야 한다. 이런 문제를 국제연맹과
손잡고 긴밀히 협의하겠다."
S/U] "실사단은
2011년 대구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육상 붐 조성이 절실하다며
대구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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