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를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각 가정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올해 대구 지역
적십자 회비 목표액은 21억 5천만 원이지만
지금까지 법인을 대상으로 모금한 결과
목표액의 15% 밖에 채우지 못했다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세대주 대상 모금기간에
각 가정의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회비는 가정으로 배달된 납부용지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찾아가거나 인터넷과 텔레뱅킹을
이용해 내면 됩니다.

한편, 지난 해 대구 지역의
적십자 회비 모금액 20억 2천여만 원은
저소득 계층 3천여 세대에 구호품을 전달하고
2만 6천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등에
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