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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 공장이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솔라시티 대구의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는 태양광 발전 분야의
일괄 생산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도건협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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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 호산동
성서첨단산업단지에 자리잡은 미리넷솔라.
오는 22일 준공을 앞두고 시제품 생산이 한창인
이 곳에서는
반도체 소재인 실리콘 기판을 가공해
빛을 받으면 전기를 만들어내는
솔라 셀(Solar Cell),
즉 태양전지를 생산합니다.
독일 슈미트사의 기술로 만든
125미터 길이의 자동화된 생산라인에서는
한 시간에 천 500장,
연간 천만 장의 솔라셀을 만들어 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데, 태양광전지는 신성장동력사업이어서 전망도 밝습니다.
◀INT▶ 이상철/미리넷솔라(주) 대표
"태양광전지 시장은 신성장동력산업이고
앞으로 연간 50% 이상 성장,발전해
대구 경제를 살리는데 초석될 것"
생산된 제품의 절반은 국내에서 쓰고
절반은 해외로 수출됩니다.
S/U] "미리넷 솔라는
태양광전지 생산 외에도
내년까지 원재료인
실리콘과 웨이퍼 생산분야에도 진출해
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올해 안으로 미국 등지에서
3천억 원 규모의 외자 유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솔라시티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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