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섬유산업이
1, 2단계 밀라노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업체수와 규모는 줄었지만,
생산 품목과 연구개발 투자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밀라노 프로젝트가 추진되기 전인
지난 1998년에 지역의 섬유 업체수는
3천 216곳이었지만 2005년에는
2천 917곳으로 줄었습니다.
또, 전체 생산 품목의 50.6%를 차지하던
폴리에스테르가 23%로 줄어든 대신
교직물이나 니트, 비의류 등
품목이 다양해졌습니다.
한 해 1억 원에서 3억 원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업체도
98년에는 전체의 34.5%였지만,
2005년에는 54.3%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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