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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군수 자금책 집중 추궁

한태연 기자 입력 2008-01-16 11:51:39 조회수 0

청도군수 재선거 금품살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지방경찰청은
정한태 군수의 선거자금 총 책임자인
58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유권자들에게 돈을 뿌리도록 하라며
선거운동원 10여 명에게
현금 4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데,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정한태 군수와의
관련성을 계속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 대한 혐의점을 계속 밝히는
한편 압수한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서
정군수의 소환시기를 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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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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