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목욕탕 옷장을 턴 혐의로
22살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의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50살 박모 씨의 옷장 문을 열고
천 500만 원 상당의 시계와 수표 60만 원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2차례에 걸쳐
목욕탕 옷장을 털어 천 700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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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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