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지하노래방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경찰청 감식반과
합동으로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화재가 날 당시
노래방에서 대피한 손님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예방 시설에 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 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에 있는
여관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나
노래방 손님 47살 이모 씨와
여관 업주 64살 정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9명이 중경상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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