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교회목사와 신도를 상대로
4천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달서구 장기동 68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 모 교회에서
자신을 대통령의 친척이라고 소개한 뒤
당장 돈이 필요하다며 280만원을 받아
달아나는 등 대구시내 교회 14곳을 상대로
4천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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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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