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문화방송이
2008년 새해를 맞아 마련한 신년 기획시리즈.
오늘은 세 번 째 순서로
올 한 해 지역 기업들의 활동 전망과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기업인들의 희망을 소개합니다.
윤태호 기자입니다.
◀END▶
◀VCR▶
경산 진량공단에서
교직물 원단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제품의 90% 이상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고유가와 원화 강세 등으로 고전이 예상되지만, 매출은 지난 해보다 40% 가량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고급 기능성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희대 사장/태광무역(주)
"남들이 하지 못하는 아이템이 결국 성공한다고 본다."
(c.g1)------------------------------------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업황전망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의 경우
지난 해보다 8포인트 상승한 97로 나타났고,
비제조업도 지난 해보다
26포인트나 올랐습니다.
------------------------------------------
(c.g2)-----------------------------------
특히 기업체 절반 이상이 올 2/4분기부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낙동강 프로젝트 등
경기 부양을 위한 호재들이 많다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s/u) "특히 대구,경북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INT▶이춘근 경제분석실장/대구경북연구원
"외국 기업, 병원, 학교 유치가 활발해짐으로써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기에 친 기업 성향의 새 정부 출범으로
올 한 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이인중 회장/대구상공회의소
"기업인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08년 새해를 맞는 지역기업인들은
올 한 해가 일 할 맛 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