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바이러스성 위장염 유행

서성원 기자 입력 2008-01-08 14:47:12 조회수 0

◀ANC▶
요즘 바이러스성 위장염 때문에
병.의원을 찾는 어린이 환자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심한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이는 지
눈여겨봐야겠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취재.
◀END▶







◀VCR▶
대구시내 한 병원이 어린이 환자와 부모들로
북새통입니다.

감기 환자도 있지만, 바이러스성위장염 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S/U)"이 병원의 경우 외래는 물론
입원환자도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문순희 씨/어린이환자 부모
"처음엔 급체를 했나 의심했는데 너무 많이
토하고 설사도 너무 많이 하니까 장염이
아닌가해서 병원에 오게됐어요"

발열과 구토, 설사가 특징으로
주로 3살 이하 어린이 사이에서 흔한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탈수로 입원 치료까지 받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INT▶이정권 병원장/한영한마음아동병원
"오줌누는 양이 확 감소하든지 애기가
탈진하든지 이런 경우 반드시 병원으로
데려와서 수액공급 등을 통해 탈진상태를
회복시켜줘야"

전문의들은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급적 가지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최광해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손을 통해서 입으로 들어와서 장염을 일으키기때문에 손발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면 예방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이라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성원 seos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