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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많지만
아직은 낙관하기 이르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어 언제 부동산을 구입해야 할 지
판단하기 힘듭니다.
내집 마련이나 큰 집으로 바꾸는 시기는
언제쯤이 좋을 지,
이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지금 아파트 공급 물량은 넘쳐 흐릅니다.
(CG)"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사상 최고치인
만 2천 가구를 넘었습니다.
올해 공사가 끝나서 입주를 해야 하는 물량도
예년의 2배가 넘는 3만 2천 가구, 역시
사상 최고치입니다."
(S/U)"물량은 넘쳐 나는데 결정을 하기 어려운 것은 가격 때문입니다.
아파트값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사람도 많지만, 기다리다 보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없지 않습니다."
분양가 상한제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 것이란 게
그 이윱니다.
◀INT▶김인년 팀장/ C&우방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으로 소비자가
생각하는 만큼은 안된다)
새 정부의 성장위주 정책이 쏟아져 나오고,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
넘쳐나던 물량이 빠르게 줄어들 것이고
값도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은 편입니다.
◀INT▶이진우 지사장 부동산 114
(중장기는 가격을, 단기는 환금성에 초점을
맞춰서...)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사정에 따라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따져 보고
내 집 장만을 하되
팔려는 사람은 내년이, 사려는 사람은 올해가 기회일 수 있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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