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11 대회를 '그랑프리 대회'로 치르려던
당초 방침을 바꿔
'프레 챔피언십 대회'로 추진합니다.
2011 대회 조직위는
국제육상연맹의 협조 아래,
그랑프리 대회와 같이 대회기록도 인정하고
국제적인 위상은 같지만, 비용은 적게 들고
대회 주최측의 부담도 적은
'프레 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직위는 그랑프리 대회를 열려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심판과 운영진을
5백 명 정도 확보해야 하는 등
국제육상연맹 기준을 올해부터 갖추기 어려워
대안으로 '프레 챔피언십 대회'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올해부터 대구국제육상대회를
폐지하고, 초청 선수 수준을 비롯한
대회 수준은 그랑프리 대회에 못지 않는
'프레 챔피언십 대회'로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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