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 이웃과 정을 나누는 행사에 참여했던
이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는 누군가를 돕기 위해 갔다가 더 많은 걸 얻고 배우고 왔다라는
거라지뭡니까요.
최근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했던
대구지방경찰청 서진교 수사과장,
"혼자 사시는 할머니께 연탄을 배달해드렸더니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연탄 100장 3만 몇천 원 하면 이런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데 그걸
몰랐습니다."이러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끔 하는 시간이었다는 말이었어요.
그러니까,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
알고보니 나를 위한 일이더라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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