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한나라당 차별입당 논란

이성훈 기자 입력 2007-12-26 15:49:50 조회수 1

◀ANC▶
한나라당이 당내 화합을 위한다며
중앙당 차원의 대사면 조치를 내려
탈당 인사의 복당을 받아주도록 했지만
대구 달성군 등 특정 지역 인사들의 입당만
외면해, 정치 보복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대선을 앞두고
탈당했던 50여 명의 인사들을 복당시켰습니다.

이신학 전 남구청장과 이성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한나라당을 탈당해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인사들입니다.

하지만 같은 처지인 달성군 지역 정치인 3명은
이 지역 당원 협의회가 반대해 복당이
무산됐습니다.

모두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당선자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인사들이지만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이 지방선거 때 빚은 갈등을 이유로 복당을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INT▶달성군 당원협의회 관계자
"(박근혜 전 대표에게) 보고했더니 운영위에서 의결한대로 따르겠다고 말씀하셨다"

한나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명박 당시 후보의 인사 전횡을 항의했던
박 전 대표 측근들이 이제 거꾸로 당내 화합을
해치는 몽니를 부린다는 지적입니다.

당원협의회 의견을 묻는 절차는
박종근 대구시당 위원장이 자신에게 반기를 든
한 정치인을 복당시키지 않기 만들어졌습니다.

S/U]
"한나라당 대구시당 당원자격심사위는
박종근 시당 위원장의 의중에 맞춰
지역 당원협의회의 의견을 물어 입당을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중앙당의 대사면 조치와 어긋나는
것입니다."

지역 인사들의 복당 무산을 두고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정치 보복과
경쟁자 싹 짜르기용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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