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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도심에는 인파가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계차를 연결해
이 시간 도심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조재한 기자
(-네 동성로입니다.)
지금 도심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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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도심에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있습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다소 쌀쌀한 날씨지만
거리를 오가는 표정은 밝아 보입니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퍼지고
상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
선물꾸러미를 들고 가는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인터뷰 할만하면 한 명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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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구원하기 위해 오신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교회나 성당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와 성당에서는 자정예배와 미사,
내일 오전에는 성탄 대축일 미사와 성탄예배를 일제히 가지며 성탄절을 맞습니다.
오늘 밤에는 많은 교회와 성당에서
성탄축하발표회와 음악회 등을 갖고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2007년 올 한 해도 어느 해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연말연시에 마냥 들뜨기 보다는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성로에서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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