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쯤
고령군 기산리 88고속도로 대구방향에서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에 사는
53살 박모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차와 충돌한 뒤
앞서가던 대형 크레인차를 들이받아
박씨가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광주 쪽으로 가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맞은 편에서 오던 크레인 차를 피하려다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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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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