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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각종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국내외 자본의 투자는 물론
학교와 병원같은 서비스, R&D관련 기관 유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정만으로도
대형 국책사업 10개 따온 것보다
효과가 더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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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3천 500만 제곱미터에
4조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돼
생산유발 효과가 최대 9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기대효과 외에도
시·도와 정치권, 경제단체가 한마음으로 뭉쳐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여서
지역 단합이라는 부수적인 성과까지
거두게 됐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앞장설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 두번째, 대구경북의 산,학,관,정,
언이 합심해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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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중심으로 경산을 잇는 금호강 밸리에는
서비스와 지식산업 R&D가,
성서 5차 단지와 구미를 잇는 낙동 IT밸리에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생산기지가,
영천부품소재밸리는 미래형자동차 부품
생산기지가 모두 10개 지역,
34제곱킬로미터에 각각 구축됩니다.
<-- CG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생산시설이 모바일이라든지 영천자동차 부품이 만들어지고 R&D는 대구에서 이뤄지고
한시간 권 안에서 다 이뤄지기 때문에
대구도 윈윈하고 우리도 굉장한 도움이 되고)
대구시, 경상북도는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해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전담시키고
포항을 추가지정하는데 힘을 모으는 등
실질적인 경제통합을 통한 경제발전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S/U)(2011 프로젝트를 비롯해
11개의 대구장기발전 프로젝트와
이명박 당선자의 14개 공약은
앞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하나씩 사업화되면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게 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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