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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 경제통합 본격 시동

조재한 기자 입력 2007-12-21 16:02:29 조회수 0

◀ANC▶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요.

그동안 논란을 빚으며 늦어졌던
대구·경북 경제통합 조례안이
오늘 경상북도 의회에서 통과돼
대구·경북 경제통합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 조례안이 논란 끝에
대구시의회에 이어
오늘 경북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의 반발로 상정조차 하지 못하다
경제통합에 따른 성과를 낙후지역에
우선 배분하기로 하고서야
조례로 제정됐습니다.

◀INT▶이상천 의장/경상북도의회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통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경제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

조례제정으로 예산배정 등
제도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이고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이 경제통합에 합의하고도
실행을 뒷받침할 조례 제정이 마무리되지 않아
최근 로봇랜드 유치전처럼 국책사업 유치전에서엇박자를 보이지 않고
협력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권태형 정책기획관/대구시
(양자간의 협의성격으로 진행해왔는데
이제는 제도적으로 시·도민의 합의하에
추진한다는 의미)

대구·경북 경제 통합은 2만 5천 개의
일자리 창출과 2.6%의 생산 증가로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U)대구와 경상북도가 경제통합에
한발 더 다가서면서 지역의 대형국책사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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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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