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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제 17대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대구시가 추진해 온
각종 대형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내일 발표될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보태지면
대구는 그야말로
일대변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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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구에 모두 14개의 공약을 내걸었고
이는 대구시의 장기발전 프로젝트와
상당부분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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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99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한반도 대운하 내륙항 구축 등
대구에 대한 14개 사업들을
앞으로 5년, 임기내 완료한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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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당초 대구시가 마련한
프로젝트 규모를 훨씬 더 키운 것이어서
공약 하나에 작게는 수천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파급효과는 더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시가 기대를 거는 것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INT▶ 김범일 대구시장
(이제 차별받지 않고 뚫어낼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의 발전역량, 화합된 힘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시는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가 약속한
공약을 모두 성사시키기 위해
한나라당 측과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내일 발표될 경제자유구역에
대구·경북이 지정되면
10개 사업지구에 34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대구와 구미, 영천 일대 지역을 중심으로
핵심 전략산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S/U)(지난 10년동안 국토개발에서 상대적으로
외면받아온 대구, 대구시는 한나라당의 집권을 재도약의 기회로 보고 그 기회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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